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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김수철이 리벤지에 성공하며 밴텀급에 이어 페더급 챔피언에 올랐다. 로드FC 사상 최초로 2체급 챔피언에 성공했다.
박해진은 종합격투기에서 9승1패를 기록하고 있는데 유일한 1패가 지난 2019년 이정영과의 페더급 타이틀전이었다. 당시 박해진은 이정영에 10초만에 KO패 했었다. 이는 로드FC 역대 최단시간 경기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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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 초반 김수철이 하이킥으로 경기를 끝냈다. 김수철의 왼발 하이킥이 박해진의 얼굴을 정확하게 타격했다. 박해진이 손으로 막았지만 충격이 컸는지 휘청거렸고 곧바로 김수철은 이 때를 놓치지 않고 달려들어 펀치를 계속 날렸고, 심판이 경기를 중단시켰다. 2라운드 9초만에 경기 끝.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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