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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유망주들의 꿈의 무대' 제우스FC의 5번째 대회에서 베테랑과 신예가 맞붙는다.
윌 쵸프는 "원래 내 체급은 라이트급이지만, 격리기간과 훈련기간을 감안하여 웰터급으로 시합을 출전하게 되었고, 상대가 신성이건, 베테랑이건 나한테는 중요하지 않다. 나는 최선을 다해 싸울 것이고 ,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합에 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을 전했다.
이에 맞붙는 강민제는 공식 전적 3전 1승 2패의 신성 파이터다. 그래플링으로 상대를 피니쉬 시키는 스타일인데 맞받아치는 타격 실력도 출중하다. 지난 제우스FC 04에서 김상욱(28·팀 스턴건)에게 패 했지만, 부족한 부분을 보완했다고 보여주듯이, 충청북도 대표 주짓수 선수로 발탁될 정도로 실력을 끌어올렸다.
제우스FC 전용재 대표는 "윌 초프와 강민제의 웰터급 시합은 두 선수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윌 초프는 웰터급으로 데뷔하는 좋은 기회고, 강민제는 UFC리거를 겪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서로 윈윈(WINWIN)하는 생각으로 경기했으면 좋겠다" 라며 "두 선수 모두 부상 없이 시합을 준비해줬으면 좋겠다" 라고 말을 전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제우스FC 005 2020. 11. 14 오후 5시 청주 그랜드 플라자 호텔
[초대 밴텀급 타이틀전] 유수영 vs 황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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