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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사강이 직장인으로 변신한 근황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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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강은 둘째 딸을 왕복 35㎞에 달하는 학교에 데려다준 뒤 회사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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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강은 신제품 마케팅 회의에서도 자신의 필드 경험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는가 하면, 화보 촬영 현장에서는 모델에게 표정과 포즈 조언을 하기도 했다.
사강은 "골프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회사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러려고 내가 골프를 배웠나?'라는 생각이 든다. 골프가 저를 살려줄 줄은 몰랐다"고 고백했다.
이후 사강은 점심 시간에 식사를 하지 않고 추가 근무를 했다. 사강은 회사 측이 아이를 데려다준 뒤 늦게 출근해야 하는 상황을 알고 배려해줬다며 "아무리 빨리 와도 30분 정도 지각을 할 수밖에 없지 않나. 늦게 온 만큼 같은 시간에 나가서 밥을 먹는 게 미안하더라. 그 정도 시간은 뭘 더 하자 싶었다"고 속사정을 털어놨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