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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9단이 4월 랭킹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4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019-2020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서 신진서 9단의 29연승을 저지시키며 팀에 첫 우승을 안긴 신민준 9단이 4개월 연속 3위에 올랐다. 신민준 9단은 3월 한 달 동안 6승 1패를 거둬 랭킹점수 43점을 추가하며 9835점으로 100위권 내에서 가장 많은 점수를 얻었다.
변상일 9단이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4위를 차지했으며, 김지석 9단과 이동훈 9단이 5위와 6위로 자리를 맞바꿨다. 강동윤ㆍ박영훈 9단이 지난달과 같은 7ㆍ8위에 랭크됐으며, 이지현 9단이 한 계단 오른 9위에, 안성준 8단이 한 계단 하락한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기사 중에서는 최정 9단이 네 계단 내려앉으며 22위에 자리했으며, 오유진 7단은 지난달과 같은 98위를 차지했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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