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찰스 올리베이라가 UFC 7연승을 달리면서 상위권이 보이기 시작했다.
1라운드에서 초반 올리베이라가 플라잉 니킥 등 다양한 킥 공격으로 리를 압박했고, 허리를 잡아 테이크다운을 하는가 했지만 쓰러뜨릴 때 자세가 좋지 못했다. 오히려 일어난 리가 올리베이라에게 파운딩을 날리기도 했다. 2라운드에서도 올리베이라의 공격이 눈에 띄었다. 계속 압박하면서 타격을 ㅂ였다. 리가 올리베아라를 넘어뜨리기도 했으나 이렇다할 공격이 많이 이뤄지진 못했다. 3라운드에서 경기가 끝났다. 리가 올리베이라의 왼다리를 잡고 넘어뜨리려고 할 때 올리베이라가 리의 목을 팔로 걸어 길로틴 초크를 걸었다. 넘어졌지만 올리베이라의 기술이 확실하게 걸렸고 곧바로 리가 탭을 치면서 경기가 끝났다. 리는 자신이 탭을 친 줄 몰랐는지 올리베이라가 팔을 풀고 일어나려고 할 때 올리베이라의 허리를 붙잡고 경기를 계속 하려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랭킹 13위인 올리베이라는 8위인 리를 가볍게 제압하면서 UFC 7연승을 구가하며 상위 랭킹에 진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무료로 알아보는 나의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