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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세계랭킹 1위 라파엘 나달이 빠진 호주 오픈 우승 경쟁, 누가 마지막에 웃을까.
호주오픈 4강 대진이 가려졌다. 나달이 신예 도미니크 팀(세계랭킹 5위, 오스트리아)에 발목이 잡혔다.
나달은 개인 통산 20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을 노렸지만, 8강에서 탈락하며 물거품이 됐다. 로저 페더러가 20회로 이 부문 최다 기록을 갖고 있다.
세계랭킹 3위 페더러는 먼저 4강에 선착했다. 2위 노박 조코비치와 맞붙는다. 나달을 꺾은 팀은 세계랭킹 7위 독일의 알렉산더 즈베르프와 결승행을 놓고 다툰다.
한쪽은 전설들의 맞대결, 한쪽은 테니스 미래를 책임질 영건들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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