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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내일의 스타' 조대성-신유빈, 정저우에서 '오늘의 스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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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TF 사이트는 조-신조에 대해 '어리지만 경험 많은(Young but experienced)'이라는 수식어를 달았다. '둘이 합쳐 32세인 조대성과 신유빈은 이번 그랜드파이널 혼합복식에 참가하는 최연소 선수지만, 이들은 큰무대에서 결코 낯선 이름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2019년 체코오픈 혼합복식에서 조대성과 함께 ITTF 월드투어 사상 최연소 우승을 기록한 14세의 신유빈을 언급했다. 족자카르타 아시아선수권 혼합복식에서 중국 최강 왕추친-순잉샤조에 8강에서 아쉽게 패할 때까지 3연승을 달린 부분도주목했다.
조대성-신유빈조는 이번 대회 도쿄올림픽 자동출전권이 부여되는 4강 진출 이상을 목표 삼고 있다. ITTF는 10대 신동들의 도전과 성장을 독려했다. 대한민국 선배 선수들이 역대 그랜드파이널에서 무려 32개의 메달을 따내며 강한 면모를 보여온 점, 지난해 인천에서 열린 그랜드파이널 혼합복식에서 임종훈-양하은조가 동메달, '남남북녀' 장우진-차효심조가 은메달을 따낸 점을 언급했다. '잃을 것은 없고, 얻을 것은 많은 10대들의 정저우행 도전에서 조대성-신유빈조는 충분히 눈여겨볼 가치가 있는 팀이다. 한국의 메달 컬렉션에 또하나의 메달을 보탤 수 있을지 지켜보자'고 썼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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