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당시 대표팀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김온아. 스포츠조선 DB
간판스타 김온아의 맹활약을 앞세운 SK가 서울시청에 승리를 거뒀다.
SK는 28일 대구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1라운드에서 서울시청을 상대로 32대2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시즌 3승(1패)째를 거두며 삼척시청과 함께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이날 SK 승리의 일등공신은 에이스 김온아였다. 김온아는 이날 12골에 2어시스트 2스틸로 맹활약했다. 같은 팀에 소속된 동생 김선화도 5골로 힘을 보탰다. SK는 이미 전반에 4골차로 앞선 SK는 후반에도 승기를 계속 놓치지 않았다. 한편 대구시청은 경남개발공사를 31대26으로 물리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