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임직원으로 스포츠토토 사회봉사단 '토토프렌즈'를 구성했다. 올 한해 동안 꾸준한 활동으로 따듯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토토프렌즈는 매월 두 번째 주 목요일과 세 번째 주 화요일에 마포구에 위치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서 레고놀이와 입원병동 아동들을 위한 이름표 제작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발달지연을 겪고 있는 만6세 미만 아동들의 원활한 재활 활동을 위해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운동발달치료실 기자재 지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케이토토 IT본부에 근무하고 있는 토토프렌즈 단원들은 본인들의 전공을 살려 '재능 기부'에 나섰다. 서울특별시 강동구에 위치한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에서 관내 어르신 약 2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스마트폰 교육' 봉사활동은 평소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에게 스마트폰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또한, 주요 모바일 앱의 사용 방법을 상세히 알려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케이토토는 더욱 다양하고 적극적인 공익활동을 통해 국내에 대표적인 사회적 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어려운 이웃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갈 수 있는 케이토토 사회봉사단 '토토프렌즈'가 될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