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가 17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2018 방과후 스포츠프로그램 활동수기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학생 부문에서는 동지여자중학교 손현서 학생이 응모한 '꿈의 공장'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 작품은 주말체육학교 댄스 동아리에 참여하면서 성적에 대한 압박감을 내려놓고 공연, 봉사활동 등 다채로운 활동을 했던 소감을 담았다.
강사 부문 최우수상은 안동영명학교 김희수 토요스포츠강사의 '토요일에 완성된 우리들의 월드컵'에 돌아갔으며, 신임교사 겸 초보 축구 감독과 지적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장애인축구대회에서 4관왕을 기록했던 과정을 담았다.
이밖에 부문별 우수상 2명, 장려상 6명 등 총 27명이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수상자들에게는 대한체육회장상과 부상품이 수여된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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