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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내년 12월까지 '스타 서포터즈' 사업 진행

노재형 기자

기사입력 2018-09-18 11:06


쇼트트랙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진선유가 '공공스포츠클럽 스타 서포터즈' 사업에 참가해 지역 주민을 지도한다. 사진제공=대한체육회

대한체육회가 스포츠클럽 붐 조성 및 지역주민의 체육활동 참여 확대를 위한 '공공스포츠클럽 스타 서포터즈' 사업을 운영한다.

스타 서포터즈는 국가대표 출신 메달리스트, 운동 지도가 가능한 연예인 등 총 4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이 지난달부터 내년 12월까지 17개월, 총 80회 동안 전국 71개 공공스포츠클럽을 방문해 클럽 회원 및 지역 주민을 지도한다.

스타 서포터즈가 지도하는 종목은 농구, 배구, 배드민턴, 야구, 축구 뿐만 아니라 핸드볼, 펜싱, 아이스하키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종목을 포함해 21개에 달한다. 스타 서포터즈에는 박찬숙 조성원 김택훈(이상 농구), 강만수 한유미(이상 배구), 하태권 임방언 황지만(이상 배드민턴), 진선유(스케이트), 마해영 박명환(이상 야구), 조준호(유도), 현정화 양영자(이상 탁구), 손태진(태권도), 최병철(펜싱), 최현호(핸드볼) 등 유명 메달리스트 출신 선수들과 운동지도가 가능한 연예인 이동준(태권도), 이정용 김영호(이상 헬스) 등이 참여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2013년부터 전국 시군구 단위에 공공스포츠클럽을 육성해 국민의 생애주기별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고 은퇴선수 일자리 창출 및 우수선수 발굴을 위한 선진형 스포츠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스타 서포터즈 사업을 통해 체육 활동에 대한 국민적 참여를 이끌고, 스포츠클럽 붐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대한체육회-스포츠조선 공동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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