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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안전재단, KUSF 대학운동부 선수대상 안전교육 실습강화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8-07-25 21:24


사진제공=스포츠안전재단

스포츠안전재단이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가 주최하는 '2018 대학운동부 학생선수 소양교육'에 스포츠안전교육과정을 전담 실시하고 있다.

재단과 KUSF는 지난해, 안전한 대학 스포츠 환경 및 참여의식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대학 38곳 운동부 학생 2400여명을 대상으로 '스포츠안전의식'이론과 '응급처치법(CPR)' 교육을 본격적으로 진행해왔다.

올해 KUSF의 교육은 '스포츠안전' 및 '스포츠 인권', '도핑방지' 교육 등으로 구성되며 지난 9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국 71개 대학 5615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재단의 '스포츠안전교육'이 올해 필수 교과목으로 지정되어 학생 선수들의 부상 방지 등을 위해 스스로가 테이핑이 가능하도록 실습 실전 교육을 더욱 강화했다.

아울러 KUSF는 대회선수 및 관중들의 안전과 원활한 행사운영을 위해 '2018 대학스포츠 U-리그' 및 '2018 KUSF 클럽챔피언십' 등의 주요행사에 재단의 '주최자배상책임공제(대인 1인당 1억원, 1사고당 3억원)'에 일괄 가입했다.

이번 교육을 주관한 KUSF 측은 "금년부터 재단과의 긴밀한 협조 하에 학생선수 소양교육에 있어 '스포츠안전' 교과목을 필수로 지정 했다"라며 앞으로도 안전교육과 관련된 재단과의 상호 협력 의사를 밝혔다.

앞으로 재단은 KUSF와의 지속적인 업무 협조를 통해 학생 운동선수들이 안전하게 스포츠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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