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최고 권위의 시상식' 코카-콜라 체육대상 시상식이 21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스포츠조선이 제정하고 코카콜라가 후원하는 코카-콜라 체육대상은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아마추어 스포츠 시상식이다. 윤성빈과 이승훈이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아이언맨 헬멧과 함께 포즈를 취한 윤성빈의 모습.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8.03.21/
'아마추어 최고 권위의 시상식' 코카-콜라 체육대상 시상식이 21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우수선수상을 수상한 쇼트트랙 최민정이 하트를 발사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스포츠조선이 제정하고 코카콜라가 후원하는 코카-콜라 체육대상은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아마추어 스포츠 시상식이다. 조선호텔=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8.03.21/
평창동계올림픽을 빛낸 스켈레톤 스타 윤성빈과 쇼트트랙의 최민정이 제10회 소강체육대상 최우수선수상을 받는다.
소강 민관식육영재단은 최근 소강체육대상 수상자 선정위원회를 열고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최우수선수 남녀 1명씩과 지도자 1명씩, 그리고 지난해 스포츠 부문에서 가장 뚜렷한 족적을 남긴 체육기자 1명 등 총 7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남녀 최우수선수로 스켈레톤과 쇼트트랙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윤성빈과 최민정이, 지도자상은 스노보드 이상헌 감독에게 돌아갔다. 패럴림픽 지도자상은 아이스하키의 서광석 감독이 받고, 크로스컨트리에서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겨준 신의현이 남자 최우수상, 바이애슬론의 이도연이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한다. 체육기자 부문 수상자로는 SBS 스포츠부 이성훈 차장이 선정됐다.
소강체육대상은 한국체육 근대화에 이바지한 소강 민관식 전 대한체육회장을 추모하고 유지를 받들기 위해 제정됐다. 특히 올해는 민관식 회장 탄신 100주년을 맞아 더 의미가 깊다. 제10회 소강체육대상시상식은 5월 3일 오전 11시30분 코리아나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