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주니어 컬링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 4강 진출에 아쉽게 실패했다.
남자 주니어 대표팀인 서울컬링연맹(스킵 황현준)은 이날 중국에 7대8로 패하면서 예선 전적 2승 7패로 최종 9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 우승을 차지했던 한국 남자 주니어 컬링은 주니어 B디비전으로 강등, 내년 세계선수권에 자동 출전할 수 없게 됐다. 내년 주니어 B대회를 통과해야 세계선수권 출전권 획득할 수 있다. 한국 여자 주니어 컬링은 내년 세계선수권 자동 출전권을 유지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