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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측선수들이 돌아가면 많이 생각나고 아쉬울 것 같다."
경기가 끝난 뒤 한수진은 "2피리어드가 끝나고 정신적인 부분에서 집중력이 떨어진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단일팀 분위기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서먹서먹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그런 것 없다"며 웃었다. 이어 단일팀 훈련이 계속 있을 것이라는 말을 듣고는 "연습을 하나요"라며 웃은 뒤 "하게 된다면 추억에 남을 수 있게 재미있게 하고 싶다"고 했다.
한편 처음으로 올림픽에 나선 단일팀은 5전전패하며 최하위로 대회를 마쳤다. 강릉=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