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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 에이스' 권창훈(24·디종)이 시즌 6호골을 터뜨렸다.
2-2로 팽팽하던 후반 39분 뱅자맹 장노의 패스를 이어받아 자신감 넘치는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디종은 권창훈의 결승골에 힘입어 3대2로 승리했다.
권창훈은 지난해 11월 29일 3경기 연속골로 아미앵전에서 시즌 5호골을 기록한 지 75일만에 골맛을 봤다. 시즌 6호골을 기록했다.
디종은 9승 4무 11패(승점 31)로 12위에 올랐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