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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 및 강원지역 지자체에서는 1일부터 5일까지 호렙오대산청소년수련관(평창 소재)에서 생활한 평창동계올림픽 안전요원 중 41명이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발생해 합동 심층역학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에 대비한 '노로바이러스감염증 감염예방 및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수칙'을 발표하고 이를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이 발생한 경우에는 올바른 손씻기, 환경소독, 세탁물관리 등을 실시하고, 환자 구토물에 오염된 물품 또는 접촉한 환경 및 화장실 등에 대한 염소소독을 올바른 절차로 시행해야 한다. 또 환자가 집단생활을 하는 경우에는 증상이 없어진 후 최대 3일까지 공동생활을 하지 않고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하지 않도록 권고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