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안전재단,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손잡았다

사진제공=스포츠안전재단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과 스포츠안전재단(이사장 강영중)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스포츠안전재단은 7일 체육진흥공단 대회의실에서 이창섭 공단 이사장과 강영중 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 체결식을 갖고 본 협약을 토대로 각종 스포츠안전사고 예방교육 및 홍보, 문화 활동, 안전점검, 공제사업 등의 효과적 대처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은 시설안전관리 및 정부 진흥기금 보조금을 지원받는 체육유관단체들이 재단에서 운영하는 교육과 공제 등 주요사업에 적극 참여하도록 하고 재단은 자체 보유하고 있는 안전매뉴얼과 사고실태 조사, 공제가입 현황 등 각종 통계자료를 함께 공유하기로 했다. 또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단에서 주관하는 22개 민관 안전네트워크에서 양 기관이 선진화된 안전관리시스템 개발 구축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함으로써 안전한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기로 함께 약속했다.

강영중 이사장은 "이번 자리를 통해 공단의 체육시설 안전관리와 재단의 안전공제 및 교육 등 스포츠안전문화 사업이 한 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섭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스포츠 환경조성을 위한 각자의 사업영역 및 노하우 등 활발한 업무교류를 통해 최대한의 시너지 효과가 나올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고 했다.

스포츠조선 바로가기 페이스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