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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전 IOC위원)이 내달 3일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출마 기자회견을 갖는다.
2019년 5월 대한탁구협회장에 취임한 후 코로나 팬데믹 위기를 극복하고 2024년 부산세계선수권의 성공개최를 이끌었고,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혼합복식, 여자 단체전 멀티 동메달로 12년 만의 최고의 성적을 달성하는 등 은 스포츠 수장으로서의 리더십을 입증한 바 있다.
한편 2025년 1월 14일에 열리는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는 유승민 전 회장을 비롯해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 박창범 전 대한우슈협회장, 김용주 전 강원도체육회 사무처장, 안상수 전 인천시장 등이 도전 의사를 표했다.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로부터 3연임 출마 자격을 승인받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후보자 등록의사 표명서 제출시한인 29일경 출마 의사를 표명할 것으로 보인다. 회장 후보자 등록기간은 12월24~25일, 등록 다음날부터 선거일 하루 전까지 20일간 선거운동이 진행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