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훈(동아대)이 월드그랑프리 시리즈에서 부상으로 아쉽게 동메달에 머물렀다.
한편, 여자 57㎏급에 출전한 김소희(삼성에스원)는 8강에서 2012년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제이드 존스(영국)에게 1대17로 패배했다. 김소희는 체급별 올림픽 랭킹 상위 8명만 참가하는 올해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에 자력으로는 출전할 수 없게 됐다. 같은 체급에 나선 임금별(전남체고)은 8강에서 니키타 글라스노비치(스웨덴)에게 9대20으로 무너졌다.
여자 67㎏초과급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 맏언니 이인종(서울시청)은 16강에서 브리세이다 아코스타(멕시코)에게 4대5로 졌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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