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장대높이뛰기 진민섭(23·일병)이 2015년 경북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한국 선수단에 여섯 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쾌거다. 한국이 이 대회 육상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역대 다섯 차례의 세계군인체육대회에 출전한 한국은 총 79개(금메달 25개·은메달 23개·동메달 31개)의 메달을 땄냈다. 그러나 육상에선 3회 때 마라톤 은메달을 딴 것이 전부였다.
진민섭은 지난 6월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장대높이뛰기에서 5m50을 기록, 대회 4연패를 달성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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