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를 한국에서 직접 관전할 기회가 생겼다.
UFC는 한국의 오랜 전통 무술을 근간으로 UFC 경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는 거물급 한국 선수들이 많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김동현 정찬성 임현규와 같은 선수들은 한국의 종합격투기 실력을 전세계에 알리는 입지적인 역할을 했으며, 추성훈 선수는 한국 내 큰 인기몰이로 인해 지난 10년간 이종격투기의 인지도를 높여 국제적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평가했다.
UFC 아시아 부사장 겸 총책임자인 켄 베거(Ken Berger)는 "UFC는 아시아에서 매우 놀라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서울에서 개최되는 이번 경기는 UFC가 올해 새롭게 진출하는 두 번째 국가이다. 한국은 아시아 최고의 MMA선수들을 배양한 나라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선수들이 얼마나 강하고 기술적으로 변화했는지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 경기에 대해 큰 기대를 나타냈다. 또 "UFC는 세계적인 유명 선수들을 이번 서울 경기에 초청할 것이며, 한국의 UFC 팬들과 처음으로 UFC를 경험하는 이들에게 환상적인 밤을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티켓은 9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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