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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폐막을 하루 앞둔 인천아시안게임, 막판 탁구 열기가 뜨겁다.
대한탁구협회 관계자는 "수원실내체육관은 그야말로 흥행 대성공이다. 첫날부터 탁구팬들로 만원을 이뤘고, 주세혁이 출전한 단체전 한국-대만전때는 발디딜 틈이 없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수비수 주세혁의 파이팅에 현장 팬들의 반응이 폭발했다. 재밌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더 많은 관중들이 몰려들고 있는 것같다"며 분위기를 전했다.
3일 인천아시안게임 마지막 경기인 남녀 단식 4강에 대한민국 에이스 주세혁(삼성생명)과 양하은(대한항공)이 살아남았다. 주세혁은 3일 오전 11시 중국의 쉬신과, 양하은은 오전 10시 중국의 류쉬엔과 결승행을 놓고 격돌한다.
수원=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