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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금메달
중국의 덩센위에(70.332점)가 은메달, 우즈베키스탄의 세르쥬코바(68.349점)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손연재는 탈아시아급 기량을 한껏 발휘하며 경쟁자들을 압도했다. 손연재는 곤봉과 리본, 후프 종목에서 18점대를 받으며 '실수만 없으면 18점'의 클래스를 입증했다. 손연재는 앞선 개인 예선에서도 4개 종목 모두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시상대 맨 윗자리에 선 손연재는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다. 아시아 리듬체조 1인자의 기쁨에 벅찬 눈물이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