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배드민턴이 인천아시안게임 단체전 동메달을 확보했다.
1라운드(16강)를 부전승으로 통과한 한국은 여자 단식의 간판 성지현(MG새마을금고)이 타이쯔잉을 2대0(21-16, 21-13)으로 제압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이어진 복식에서 세계랭킹 6위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사)-장예나(김천시헝)가 정원싱-라이자원을 2대0(21-13, 21-19)으로 제압했다.
3번째 단식에서는 배연주(KGC인삼공사)가 바이샤오마를 2대0(21-8, 21-18)로 꺾고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