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김경태(경기모바일과학고)가 제2회 하계청소년올림픽대회 허들에서 동메달을 땄다.
장유현 트랙코치(부산체육고)는 "김경태는 난징 도착 직후부터 극심한 컨디션 난조를 보여 기대를 할 수 없었다"며 "그러나 예선전 1~2일부터 서서히 컨디션이 살아나기 시작했고 지난 20일 예선 조1위를 차지하며 결승에 진출하면서 어느 정도 기대를 했는데 이렇게 3위를 차지했다"고 기뻐했다.
한편 난징 올림픽스타디움에서 개최된 기계체조 마루경기에서 임명우(수원농생명과학고)가 13.766점으로 귀중한 동메달을 땄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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