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인천D-100]박태환부터 손연재까지 홍보대사 열전

전영지 기자

기사입력 2014-06-11 07:27


'40억 아시아인의 스포츠 축제' 인천아시안게임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1951년 인도 뉴델리 대회 이후 17회째를 맞는 인천아시안게임은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16일간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을 비롯한 17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장애인아시안게임은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치러진다. 1986년 서울 대회와 2002년 부산 대회에 이어 12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세번째 아시안게임이다. OCA 회원국 45개국 전체가 참가하는 퍼펙트 아시안게임이다. 1만 4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대회에서는 올림픽 종목 28개와 비올림픽 종목 8개 등 36개 종목이 치러지며, 총 금메달 숫자는 439개에 이른다.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는 인천아시안게임의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스포츠, 연예스타들을 홍보대사로 대거 영입했다. '영원한 마린보이' 박태환(인천시청),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국민 소프라노' 조수미, '국민 탤런트' 최불암, '여배우 복서' 이시영(인천시청), '한류 아이돌' JYJ, '추추트레인'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연세대), '코리안 탱크' 최경주(SK텔레콤), '발라드의 귀재' 박강성 등이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홍보대사다. 스포츠 예술 연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남다른 노력으로 정상에 오른 이들이다.

2009년 3월 16일 '스타트2014(START 2014)'를 통해 국민배우 최불암과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태환을 첫 홍보대사로 임명했고, 2012년 4월 1일엔 이봉주를, 2012년 5월 8일 조수미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2012년 6월 29일에는 박강성이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2013년 1월엔 인천시청 소속 '여배우 복서' 이시영과 2월엔 '한류 아이돌' JYJ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JYJ는 인천아시안게임 공식 주제가 '온리원(Only One)'의 뮤직비디오와 음원을 공개하며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전역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어냈다. 2013년 10월 손연재에 이어, 2014년 3월 D-200을 맞아 추신수가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지난 5월엔 '탱크' 최경주가 인천아시안게임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성공 개최에 힘을 실었다. .
전영지기자 sky4us@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