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덕현, 종별육상대회서 2관왕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14-05-07 23:34


세단뛰기 국가대표 김덕현이 도약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육상경기연맹

제 43회 종별육상대회가 5일간의 열전을 마쳤다. 경북 김천종합운동장에서 끝난 이번대회에서는 대회신기록 7개, 부별 신기록 1개가 나왔다.

우선 여자 중학부 포환던지기에서 신기록이 나왔다. 철산중의 김한빈이 14m71을 기록했다. 종전 기록인 14m58을 13㎝ 넘어섰다. 대회 신기록은 남자 100m 일반부의 김국영(안양시청)이 10초38로 우승했다. 종전 기록 10초42를 0.05초 앞당겼다.

마지막 날인 7일에는 세단뛰기 국가대표인 김덕현(광주시청)이 남자 세단뛰기 결선에서 16m27을 기록해 우승했다. 김덕현은 멀리뛰기 우승을 포함해 2관왕에 올랐다.

남자 1만m 일반부 결선에서는 이헌강(한국전력)이 30분22초75를 기록하며, 1위로 결승선을 끊었다. 김효수(경찰대)는 30분34초13으로 2위, 정진혁(한국전력)은 30분38초06을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남자 4x400m릴레이 경기에서는 경찰대학(최명준·이준·김대홍·이승윤)이 3분12초45로 대회신기록 수립과 함께 1위를 차지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