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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희-전희숙-곽준혁 25~27일 SK그랑프리펜싱 출전

전영지 기자

기사입력 2014-04-25 09:53


SK텔레콤 펜싱 그랑프리 대회가 25~27일 사흘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SK올림픽 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1998년 창설돼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여자부 '플뢰레 국제그랑프리'대회 및 남자부 플뢰레 국제월드컵 'A'급 선수권으로 열린다. 31개국 238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25~26일에는 남자 플뢰레 개인전, 27일에는 남자 플뢰레 단체전이 열린다. 프랑스 파리 월드컵대회와 스페인 개인전 3위를 차지하며 차세대 유망주로 부상하고 있는 곽준혁(부산외대), 손영기(대전도시공사) 등이 안방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여자 플뢰레 개인전은 26~27일 열린다. 런던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백전노장' 남현희, 정길옥, 전희숙 등이 참가한다.

2014세계펜싱권 본선 시드 배정 결정하는 세계랭킹 포인트가 부여되는 대회이자 ,국제펜싱연맹에서 연간 5대륙 남자종목 5회, 여자종목 3회 개최로 개최 제한된 공인 종목별 최고 권위 대회다. 내용면에서도 알차다. 세계랭킹 결정 포인트 점수를 부여함에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모든 국가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세계랭킹 개인전, 단체전 1위 등 최고랭킹 선수들이 총출동해, 세계선수권 리허설의 성격을 띠게 된다.

세게랭킹 1~30위에 포진된 이탈리아 프랑스 러시아 독일 폴란드 중국 선수들이 출전한다.

폴란드 오스트리아 캐나다 독일 미국 등이 태릉합동훈련을 요청해 20일부터 사전훈련을 함께해왔다. 영국은 일정상 클럽 팀과 합동훈련에 참가하는등 한국 펜싱의 국제적 위상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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