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혁 9단이 국가대표 바둑 상비군 감독에 새롭게 선임됐다.
지난해 열린 세계대회 개인전 우승을 모두 중국에 빼앗기는 등 부진에 빠진 한국 바둑의 돌파구 마련을 위해 출범한 바둑 상비군은 작년 9월부터 이홍열(총감독)․안조영(감독) 9단, 박승철(코치) 7단 체제로 운영된 바 있다.
국가대표 상비군 훈련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2억원의 예산을 지원했고, (주)원익과 (주)사이버오로에서 각각 1억을 협찬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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