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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쇼트 점수를 받은 아사다 마오가 망연자실 충격에 빠졌다.
자신의 최고점 보다 무려 20점이나 낮으며, 74.92점으로 이날 1위에 오른 김연아에 19.4점 뒤진 점수다.
맨 마지막으로 쇼팽의 '녹턴 E 플랫 장조'에 맞춰 연기를 시작한 아사다는 주무기인 트리플 악셀을 뛰다 넘어지고 콤비네이션 점프도 실패했으며 2회전 루프도 회전수가 모자라는 등 최악의 연기를 펼쳤다.
이 매체는 "아사다 마오가 큰 충격에 마음이 정리되지 못한 듯했다"
아사다 마오는 "내일 프리에서 내 자신의 연기를 펼치도록 하겠다"며 마지막 경기에 나서는 각오를 짧게 말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