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봅슬레이·스켈레톤 대표팀이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을 향해 한 단계 높은 관문에 도전한다.
대표팀은 캐나다 캘거리와 미국 파크시티에서 열린 아메리카컵 1∼5차 대회에서 봅슬레이 2인승 금메달, 남자 스켈레톤 은메달 등을 따내며 한껏 자신감을 끌어올렸다. 여세를 몰아 종목별로 2장씩의 출전권을 따내는 데까지 도전해보겠다는 것이 대표팀의 복안이다.
남은 두 달간 새로운 무대에서 얼마나 많은 점수를 따내느냐에 따라
한국 봅슬레이·스켈레톤 대표팀의 소치올림픽 티켓 숫자도 달라질 전망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