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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와 스위스 고급 시계 제조업체인 블랑팡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원-메이크 레이스 '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 2013'이 지난 10일 마카오 기아(Guia) 서킷에서 열린 그랜드 파이널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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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아시아시리즈의 제 3라운드는 한국 인제 스피디움에서 최초로 개최되었으며, 류시원 선수는 제 3라운드 인제 레이스, 김택성 선수는 제 5라운드 상하이 레이스에 각각 첫 출전해 클래스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얻으며 한국 모터스포츠의 가능성을 입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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