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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지지부진한 전기차 보급을 위해 똘똘 뭉치고 있다.
NYT에 따르면, 미국 자동차 시장의 ¼을 차지하고 있는 이들 8개 주는 수소연료 충전소를 확충해 연료전지 차량 보급도 늘려 '배출가스 제로' 차량의 보급을 2025년까지 330만대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8개 주는 충전 전기료 인하, 다인승 전용차선 이용 허용, 통행료와 주차료 인하 등 다양한 혜택도 준비 중이다.
미국 소비자 연맹의 마크 쿠퍼 연구 책임자는 "이들 8개 주는 하이브리드 차량의 카풀 전용차선 이용을 허용함으로써 하이브리드 차량 보급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이제 전기 차량에 대해서도 똑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NYT는 전했다.
한편 주정부들의 이같은 움직임과 함께, 전기차 판매 향상을 위한 업체들의 노력도 이미 진행중이다. 가격인하가 바로 그것. GM은 지난 8월 2014년형 전기차 '볼트' 가격을 5000달러(약 530만원) 인하한 바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한국지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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