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레이싱팀이 올시즌 3년연속 CJ슈퍼레이스 최고 배기량 종목인 슈퍼6000 클래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모기업인 CJ가 주최하는 CJ슈퍼레이스 대회였지만 팀에 주어진 특혜는 전혀 없었던 공평한 레이스였다.
슈퍼6000 클래스에서 황진우, GT 클래스에서 최해민이 정상에 섰다. 이번 대회 전까지 간발의 차로 시즌 선두를 지켰던 두 선수는 최종전에서 나란히 1위를 차지하며 종합우승을 확정했다. 한국 모터스포츠 명문 카레이싱팀으로 입지를 굳힌 것.
|
김의수는 2009년 첫 우승을 차지했으며 2011·2012년 연속 챔피언에 오른데 이어, 그 자리를 고스란히 팀 후배인 황진우에게 되물림 하며 CJ레이싱팀이 3년 연속 슈퍼6000 우승자를 배출했다.
척박한 국내 모터스포츠에 단비를 내린 슈퍼레이스 대회가 CJ의 꾸준한 후원으로 명실상부 젊은이들을 열광케 하는 신흥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올시즌을 마감한 CJ슈퍼레이스는 내년 4월 2014시즌을 시작하며 국내경기에 중국전 2회와 일본전 1회를 섞어 치르게 된다.
/영암=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gpkorea@gpkorea.com
[Copyright ⓒ 지피코리아(www.gp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