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체육진흥투표권, '차세대 발매시스템 전환' 일시 발매중단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3-10-23 10:30 | 최종수정 2013-10-23 10:34


사진제공=스포츠토토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사업(이하 스포츠토토)이 '차세대 발매시스템 전환'에 따라 11월 5일부터 5일간 일시 발매중단에 들어간다.

이번 일시 발매중단은 고객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차세대 발매시스템 전환운영 때문이며 중단기간 동안 노후화된 기존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등 시스템이 차세대시스템으로 교체되고 기존 발매자료 또한 새 시스템으로 이관된다.

이번 조치로 시스템 성능이 향상되고 처리속도가 비약적으로 빨라짐으로써 고객이 안정적으로 스포츠토토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상품개발 및 신규상품의 시스템 적용이 보다 신속하고 간편해짐으로써 상품에 대한 고객니즈를 시스템에 반영하는 것이 용이해졌다. 뿐만 아니라 전국 6500여 판매점에 대한 발매감시 및 통제기능이 강화되어 건전화 측면에서도 획기적인 발전의 토대가 마련됐다.

발매중단 기간은 11월 5일 오전 6시부터 11월 9일 정오까지 5일 동안이며 고정환급률상품(토토)은 11월 10일 오전 9시30분부터, 고정배당률상품(프로토)은 11월 10일 오후 2시부터 각각 발매가 재개된다.

이 기간 동안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과 스포츠토토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의 토토·프로토 게임 발매와 환급, 환불 등 모든 서비스가 이뤄지지 않으며, 발매 중단 기간 내 환급·환불 기간이 만료되는 상품은 5일씩 만료 기한이 자동 연장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