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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자 피겨의 '간판스타' 아사다 마오(23)가 한 차례 엉덩방아를 찧고도 올해 첫 시니어 그랑프리 무대에서 우승했다.
점프에서 고전한 아사다는 기술점수(TES)에서 62.83점에 머물렀지만 예술점수(PCS)에서 69.54점을 얻었다. 이번 대회에서 아사다가 따낸 총점 204.55점은 지난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기록한 자신의 역대 최고점인 205.50점에 0.95점 부족한 자신의 역대 세 번째 기록이다. 아사다는 11월 8일부터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그랑프리 4차 대회 'NHK 트로피'에 나선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