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케이터햄 팀이 이번 주말 전남 영암서 열리는 코리아 그랑프리에 특별히 르노삼성 한글 로고를 기재한다.
르노삼성과 케이터햄 F1 팀의 관계에 대해 조금 의아함이 느껴질 수도 있는데, 케이터햄 F1 팀은 르노 삼성차의 지분 80.1%를 소유한 프랑스 르노 사로부터 엔진을 공급 받아 사용하고 있다.
지금까지 'RENAULT'가 표기되어온 자리에 코리아 그랑프리에서에서는 한글로 '르노 삼성'이 들어간다. 이러한 특별 프로모션은 F1 머신 뿐 아니라 드라이버의 레이싱 슈트, 팀 차고에도 적용되며, 바로 1주일 뒤에 일본에서 열리는 그랑프리에서는 원래대로 'RENAULT'로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