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청이 인천시체육회를 꺾고 2013년 SK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정상 등극에 한 발짝 다가섰다.
후반 초반 삼척시청은 정지해 유현지의 연속골을 앞세워 점수차를 벌렸다. 인천시체육회가 반격에 나섰으나, 삼척시청의 공세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후반 16분에는 점수차가 28-20, 8골차까지 벌어지면서 사실상 승부가 갈렸다. 이계청 삼척시청 감독은 후반 막판 주전들을 벤치로 불러 들이는 여유 속에 경기를 마무리 했다.
삼척=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