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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영 동서대 레저스포츠학과 교수(49)가 체육인재육성재단 제4대 이사장에 취임한다.
송 이사장은 23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S타워 빌딩 21층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임기에 들어간다. 서울 남강고 시절 축구선수였던 송 이사장은 수원대를 거쳐 서울대에서 스포츠심리와 여가 레크리에이션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선수 출신의 현장감각과 전문지식으로 학교체육 강화, 국가대표 처우 개선 등 체육인의 위상 강화 및 복지 향상 정책 연구에 헌신해왔다. '체육을 사랑하는 전국 젊은 체육교수 포럼'을 이끌며, 체육학계 안팎에 폭넓은 신망을 얻어왔다. 현재 부산 동서대 레저스포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송 교수는 체육인재 육성 사업에 적임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