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프리스타일 축구의 최고수를 가리는 대회가 열린다.
참가 선수들은 매 라운드 3분동안 한 개의 공으로 상대편 선수와 30초씩 번갈아 가면서 자신만의 프리스타일 축구 실력을 겨룬다. 심사는 스타일과 창의성, 테크닉의 3가지 기준에서 평가하며 축구 기술을 바탕으로 한 독창적인 무브와 고난이도 기술을 선보일수록 높은 점수를 받게 된다.
레드불 스트리트스타일 2013 한국 대표 선발전은 18일 오전 11시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되며, 우승하는 선수는 한국을 대표해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일본에서 개최되는 월드 파이널에 출전하게 될 예정이다.
레드불 스트리트스타일은 프리스타일 축구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접수는 16일까지 진행되며 보다 상세한 정보와 참가 접수 방법은 레드불 홈페이지(www.redbul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