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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는 세계 정상급 포뮬러 대회인 Auto GP 시리즈(Auto Grand Prix World Series)에 공식 타이어업체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즌부터 유럽의 스포츠 TV 채널 '유로스포츠(Eurosports)'에서 Auto GP 중계 시 금호타이어 가상 광고가 노출된다. 또 레이싱카의 전면부와 팀 유니폼, 트랙 사이드 광고판 등에도 금호타이어 로고가 걸려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큰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상 커뮤니케이션팀장은 "금호타이어는 다양한 모터스포츠 대회 공식 참가를 통해 모터스포츠의 본고장인 유럽 시장에서 고성능 타이어 회사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며 "다양한 모터스포츠 대회에 타이어 공급한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금호타이어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전세계 최상위 F3팀들이 참가하는 유럽 마스터즈 F3를 비롯, 호주 F3, 독일 VLN 시리즈(뉘르부르크링 내구레이스), 중국 CTCC 등 다양한 모터스포츠 대회에 공식 타이어업체로 참가하며 글로벌 타이어브랜드의 입지를 굳혀나가고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