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런던]펠프스-록티 "물 속에서 소변 본다"

김진회 기자

기사입력 2012-08-07 14:20 | 최종수정 2012-08-07 14:20


개인혼영 200m 준결승에 출전한 미국의 수영스타 펠프스(왼쪽)와 록티가 경기를 마치고 똑같은 자세로 물속에서 나오고 있다. 펠프스는 이날까지 올림픽에서 19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런던=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누구나 그러는 것 아니었나?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27)와 라이언 록티(28)가 수영장에서 소변을 본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

록티는 한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록티는 "물 속에서 소변을 항상 본다"고 답했다. 그러자 펠프스는 7일(한국시각) 영국 텔레그라프를 통해 거들었다. 자신도 물 속에서 소변을 본다고 인정했다.

펠프스는 "수영 선수들에게는 일상적인 일이다. 물 속에 두 시간 정도 있을 때 화장실에 잘 가지 않는다"면서 "물 속의 염소가 소독해주니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