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탁구가 북한을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주세혁(10위·삼성생명) 오상은(11위·KDB대우증권) 유승민(17위·삼성생명)으로 이뤄진 한국은 4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엑셀런던 노스아레나에서 열린 2012년 런던올림픽 남자 단체전 1회전(16강) 경기에서 북한에 3대1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은 전날 영국을 3대0으로 꺾고 8강에 선착한 포르투갈과 준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