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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주주총회, 신격호 신동빈 이사 재선임

박재호 기자

기사입력 2012-03-23 14:42



롯데제과가 23일 서울 양평동 롯데제과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제45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발행주식수(1,421,400주)의 89.1%의 주주가 출석(위임 포함)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주총에서 김상후 대표이사는 "지난해는 불안정한 원자재 시장의 영향과 업계간 경쟁 심화, 각종 규제 및 유통 환경의 변화 등으로 유난히 어려움이 많고 힘든 한 해였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주들의 성원과 관심에 힘입어 전년대비 8% 가량 성장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롯데제과는 이번 회기에서 매출 1조6625억원(전회 대비 7.9% 증가), 영업이익은 1750억원(전회 대비 6.2% 증가)을 기록했다. 당기 순이익은 1272억원으로 약 3.8% 늘었다. 롯데제과의 주당 배당금은 4,000원이다.

이사 선임의 건에서는, 임기 만료된 신격호 신동빈 사내이사가 재선임 되고 김용수 대표이사가 사내이사로 새로 선임됐다. 사외이사로는 송재용 서울대 교수가 새로 선임됐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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