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양궁대표팀, 이색 훈련 위해 잠실 뜬다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11-06-15 17:23


양궁대표팀이 18일 잠실야구장에서 이색훈련을 펼친다. 시잔은 5월 26일 프로야구 넥센과 KIA와 경기에서 양궁 국가대표 기보배가 이색 시구를 펼치고 있는 장면. 스포츠조선 DB

양궁대표팀이 다시 한번 야구장에 뜬다.

양궁협회는 양궁대표팀이 18일 LG와 SK의 프로야구 경기가 열리는 잠실야구장에서 특별훈련을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7월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리는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대비하기 위해서다. 이번 특별훈련을 통해 대표 선수들은 자신감을 배양하고 관중 적응 및 소음에 대비하게 된다. 이번 훈련은 5월 25일 목독야구장 훈련에 이어 올해들어 두번째로 열린다.

양궁대표팀은 그동안 야구장 적응 훈련, 비무장지대(DMZ) 체험 정신훈련 등 이색 훈련을 통해 세계정상의 자리를 지켜왔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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