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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7월 내 시효기간이 만료되는 프로토 승부식의 적중금 미수령 투표권은 1만1217건이며, 이에 해당하는금액은 약 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다만, 구매자가 적중금과 환불금을 시효기간 내에 청구하지 않으면, 이 금액은 전부 체육진흥기금으로 귀속되어 올림픽기념사업, 학교체육지원사업, 청소년 및 소외계층 체육지원,경기 주최단체 지원 등 본래의 목적과 취지에 맞는 다양한 곳에 사용된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휴가철 기간인 7월에는 적중금을 찾아가는 시기를 놓치는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스포츠토토를 구매한 고객들은 적중금과 환불금을 다시 한번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고 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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