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작은 자석 3개를 자신의 음경에 넣은 러시아 10대 청소년이 제거 수술을 받고 퇴원했다.
의료진은 급성 요폐의 원인을 찾기 위해 X레이 촬영을 했는데 정체불명의 물체들이 소년의 요도에서 발견됐다.
이에 대해 묻자 망설이던 소년은 음경 안에 둥글고 작은 3개의 자석을 밀어 넣었다고 밝혔다.
몇 시간 동안의 수술 끝에 의료진은 자석들을 성공적으로 꺼냈다.
소년은 자석을 넣은 이유에 대해 설명하지 않았다. 의료진은 더 이상 묻지 않기로 했지만 이물질을 내부에 넣는 행위는 매우 위험하고 어리석은 행동이라고 강조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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