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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파트너를 잘 만난 행운 덕분이죠!"
신유빈은 14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막을 내린 WTT 컨텐더 리우 대회 여자복식 결승에서 전지희와 함께 최효주-김나영조를 3대1(9-11, 11-8, 11-6,11-7)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4강에서 루마니아 에이스조 베르나데트 쇠츠-엘리자베타 사마라조를 3대0으로 완파한 후 한솥밥 대결에서도 역전승하며 '남아공 더반 세계탁구선수권 은메달조'의 위용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신유빈은 전날 임종훈(26·한국거래소)과 함께 나선 혼합복식 준결승에서 장우진-전지희조를 3대0(11-5, 11-4, 11-4), 결승에서도 스페인 알바로 로블레스-마리아 샤오조 3대1(11-9, 12-10, 8-11, 11-4)로 꺾고 우승한 데 이어 2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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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