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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독일)=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골프에서 메달이 쏟아졌다. 대한민국 스페셜올림픽 골프 대표팀이 호성적을 거두며 무더기 메달 사냥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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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종목 특성상 선수 부모들이 이번 대회에 대거 동행했다. 이들은 자녀를 보살피면서 대표팀의 든든한 응원군을 자처했다. 일부는 캐디를 맡아 뙤앙볕 아래에서 18번홀까지 따라다녔다. 한국이 이번 대회에서 '역대급' 성적을 거두는 데 적잖은 기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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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효는 남자 배영 50m에서 38초01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축구는 7인제 경기 5, 6위 결정전에서 1대3으로 패하며 최종순위 6위를 기록했다. 남자 통합축구팀은 7인제 디비전1 그룹B 첫 경기에서 개최국 독일을 3대2로 꺾었지만, 이어진 그리스전에서 0대4로 패하며 메달 획득에 아쉽게 실패했다. 5, 6위전을 통해 5위 자리를 노린다.
3x3 농구는 이날 2승 1패를 거두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베를린(독일)=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